"저는 자신이 없었습니다. 질 거라고 확신했습니다."
"저는 자신이 없었습니다. 질 거라고 확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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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모비스는 화요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센터 A코트에서 열린 KCC 2024 KBL 유스클럽 농구 챔피언십 인 유스 양구 U15 예선전에서 요코하마 B-커사레(일본 B리그, 이하 요코하마)를 40-35로 물리쳤습니다.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대 모비스와 요코하마는 U15의 강력한 우승 후보입니다. 하지만 현대 모비스 관계자는 "이 멤버들은 올해 일본을 다녀왔습니다. 승리하는 경기도 있었지만 패배하는 경기도 많았습니다. 특히 강수진과 경기할 때 실력 차이를 많이 느꼈습니다."
실제로 현대 모비스는 1쿼터 한때 2-6으로 밀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트랩 수비와 빠른 공격, 마무리 집중력으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윤지호(183cm, F)가 팀의 역전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윤지호는 10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 2개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윤정훈(14득점 4리바운드 3스틸 2리바운드 1블록슛)과 함께 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연습생으로 선발된 윤지호는 경기 후 "열심히 노력한 만큼 결과가 너무 좋았다. 너무 기쁘고 자랑스럽다. 이 기세를 유지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현대 모비스 U15는 일본 팀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역시 많이 패했습니다. 하지만 윤 감독은 "일부 친구들은 긴장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자신이 없었습니다. 질 자신이 없었습니다. 저는 제 실력을 믿고 농구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이 관건이었습니다.
"물론 상대가 좋으면 상대가 이겨야 합니다. 하지만 저는 우리 팀을 믿었습니다. 우리가 더 낫다고 생각했고, 우리가 이길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리고 모두 열심히 경기했기 때문에 결과가 좋게 나왔습니다."라고 말하며 또 다른 이유로 '신뢰'를 꼽았습니다. 토토사이트
윤지호의 자신감은 분명 대단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일본 선수들의 능력을 존중했습니다. "키는 작지만 강한 수비와 정확한 슈팅을 강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스피드도 좋습니다. 특히 드리블 점퍼는 정말 어려운 기술이지만 일본 선수들은 실전에서 잘 사용합니다."라고 강점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서 "일본에서 많은 경기를 치렀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더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그게 이번 경기의 승리로 이어진 것 같아요. 그래서 다른 친구들도 해외에서 농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얻었으면 좋겠어요."
한편, 현대 모비스와 요코하마가 A조 1, 2위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결승에 진출해야만 다시 경쟁할 수 있습니다. 두 팀 모두 결승전에서 결과를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윤지호는 자신감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첫 맞대결 승리로 자신감을 더 얻었을 것입니다.